역사탐방

성서의 원형이 된 메소포타미아 문명

엄지공쥬^^ 2015. 4. 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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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의 원형이 된 메소포타미아 문명


수메르인은 기원전 3000~2000년경 쐐기 모양의 설형문자를 창안하였다. 그래서 갈대로 만든 펜으로 많은 전설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점토판 위에 기록하고, 이를 불에 구워 보존하였다. 그 대표적인 기록중 하나가 유명한 '길가메시 서사시' 이다. 





점토판의 문자를 해독한 영국인 고고학자는 그 내용이 성서에 나오는 대홍수 사건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구약성서의 창세기에는 노아의 방주 이야기가 나온다. 신이 인간의 타락에 분노하여 대홍수를 일으켰는데, 신앙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살았던 노아의 가족만 방주를 타고 홍수를 피해 구원받았다는 내용이다. 이 이야기의 원형이 바로 길가메시 이야기라고 추정되는 것이다.



더욱이 수메르인이 건설한 도시국가 우르의 발굴과 동시에 실제로 홍수가 일어난 흔적이 발견되어, 그런 사실을 더욱 확인시켜주었다. 6일동안 밤낮으로 있었던 폭풍우로 인해 세상이 물에 잠겨 진흙으로 변하고, 홍수가 멈춘 후에도 6일 동안 밤낮으로 있었던 폭풍우로 인해 세상이 물에 잠겨 진흙으로 변하고, 홍수가 멈춘 후에도 6일동안 배가 산꼭대기에 걸려 있었다는 길가메시 이야기는 메소포카미아 지역의 극심한 범람과 홍수의 참상을 잘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