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턱이 좋아야 머리가 편안하다.

엄지공쥬^^ 2015. 5. 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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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이 좋아야 머리가 편안하다.


머리에 있는 유일한 관절,턱


놀이터에서 벌어진 일이다. 고등학생이 건방져 보이는 중학생을 딱 한대 슬쩍 쳤다. 그런데 주먹이 턱관절을 때려서 뼈에 금이 갔다. 피해 학생의 하버지는 진짜 조직(?)의 거물, 아무것도 필요없고 '당신 아들을 똑같이 만들어놓겠다'는 걸 돈 1.000만원에 손발이 닳도록 빌고서야 무마할 수 있었다. 하마터면 졸업은 커녕 소년원에 갈뻔 했다.





바가지를 썼다고 생각하는가? 천만에.

이 글을 다 읽고 나면 돈 벌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턱은 두개골에 있는 유일한 관절로서 엄청난 노동을 한다. 귀 바로 앞쪽에 하회탈처럼 측두골과 아래턱뼈를 연결하는 관절과 근육으로 이루어져 여닫으면서 젖을 빨고 음식을 씹고 말하고 노래하는 중요한 부위다. 

턱이 좋아야 머리가 두루 편안한 것이다.

턱이 아플때 이렇게 해보기.


1.귓구멍 앞쪽의 턱관절 긴장은 귀를 옆으로 잡아당겨서 피로를 풀어준다.


2.입을 살짝 벌리고 손가락을 집어넣어 볼 근육을 시원하게 눌러준다.


3.아래턱과 두개골을 연결하는 근육이 관자놀이에 부챗살처럼 붙어있다.

  턱이 긴장되면 여기에 두통이 잘 생긴다. 옆머리를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비벼준다.


4.지나치게 턱에 힘이 들어가도 아프다. 귀 밑에서부터 턱 아래로 부드럽게 만져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