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통영 가족여행 겨울철 나들이~ 민수사횟집

엄지공쥬^^ 2025. 2. 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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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말 설날에 시댁 식구들과 좀 멀리 여행을 가보기로 했다. 

원래는 제주도 여행이였는데.. 제주항공 사건으로 비행기표 취소하고..ㅠㅠ 

통영으로 결정 했다. 

3살된 조카부터 시부모님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같이 움직여야 해서 이 또한도 괜찮은 선택이였던 것 같다.

 

가장 설레였던 코스는 역시 맛집!!

 

겨울철이고 경남쪽 회는 싱싱하고 맛있으니까~~~~

횟집을 찾다가 다찌집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되었다.

'또간집'에서 나오는 다찌집도 궁금했지만... 가족모임이다 보니 프라이빗하고 경치도 좋은 곳을 찾고 싶었다.

 

검색으로 찾긴 했는데 민수사 횟집 당첨!!

뷰가 좋은 룸으로 예약을 했고 너무 만족스러운 경치였다 ^^

고된 자동차속 피로가 바로 풀리는 느낌적인 느낌! ㅎㅎ

조카도 어머님도 대 만족~!!

회세트를  주문 하려 했는데 통영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찌코스로 주문 했다.

1인당 45,000

먹느라 정신 없어서.. 사진을 더 많이 찍지 못했다는 아쉬움 ... ㅠㅠ

 

회코스와 다찌의 차이점~??

회코스는 기본 8만원대부터 25만원정도까지 다양하고 회가 중심인 코스이다.

다찌는 술안주로 적격이며 회보단 해산물위주인 코스이다. 

다찌도 매운탕까지 다 나온다. 

 

해산물이 풍성하게 나오는 지역에선 다찌 경험을 해 볼만 했다.

나는 다양한 해산물을 좋아한다. 해삼 멍게등..다 좋아...

가족들도 다 만족~~ !!

단지 쫌 아쉬운것은 예약을 늦게하고 가서인지 상차림이 너무너무 빨리 나와서 허겁지겁 먹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 외엔 다 기분좋은 식사였다^^

다음에는 또간집에서 갔던 강변다찌를 꼭 가 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