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가운데 가장 지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돌로개,이 지능이 자연보호단체들로 하여금 돌고래 살해를 반대하게 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낟.
실제로 돌고래는 지능이 매우 높고,언어 능력을 갖고 있다. 발음기호로 바꾸면 약 700종류의 <소리>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조합해 서로 의사소통을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지역에 따라 그 언어에 차이가 있다는 사실이다. 미국에 있는 돌고래와 한국의 돌고래는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지 않다.
여기서 필요한 것이 통역이다. 그런 바보 같은 생각이 있냐고 당장 반문할지 모르지만 돌고래 가운데에는 돌고래의 미국어와 한국어 양쪽을 다 알고 있는 [통역 돌고래]가 있다고 한다.
상대가 상대인 만큼 아직 연구는 시작단계에 불과하지만, 이 돌고래의 언어에 대한 연구가 진척되면 <도대체 사람의 언어는 왜 각각의 지역마다 다른 것일까?>하는 인류사 최대의 수수께끼가 풀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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