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사전세상2015. 1. 1. 17:49

프랑스혁명은 프랑스에 화장실이 없었기 때문에 일어났을까?

 

유럽은 역사적으로 뛰어난 예술과 문화를 발전시켜온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매우 긴 야만의 시대를 보냈다.

 

로마시대에는 석조 건물로 지은 훌륭한 공중 화장실과 하수도 시설이 많이 만들어졌지만,로마제국이 멸망하고 난 뒤에 서유럽에서는 제대로 된 화장실을 만들 수가 없었다. 공중 화장실도 요강 같은 것을 설치한 정도였는데 배설물을 처리할 방법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많이 만들수가 없었다.

 

 

공중 화장실의 수가 극히 적다보니 거리는 오물로 넘쳐 코를 찌르는 악취가 심하게 날 수밖에 없었다. 파리에 사는 사람들은 집에서 요강같은 것에 일을 보고 아침이 됨녀 창을 통해 도로에 버렸다. 집안에 하수도가 없었기 때문이다. 파리의 악취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극심했던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당시 루이 14세가 살고 있던 루브르 궁전도 오물과 온잦 오염으로 악취가 매우 심했다. 그것을 참을 수 없게 된 왕이 베르사유에 궁전을 새로 짓고 옮기게 되었다. 그 결과,국왕과 시민과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결국 프랑스혁명으로 이어졌다고 ㅂ는 견해가 있다.

 

불결하기 짝이 없는 유럽의 도시에서는 콜레라를 비롯한 전염병들이 유행하여 많은 사람이 죽어 나갔다.

나라가 망할 지경에 이르러서야 유럽의 화장실과 변기의 개발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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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엄지공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