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피로물질을 제거해 근육통을 예방하는 유자

엄지공쥬^^ 2015. 4. 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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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물질을 제거해 근육통을 예방하는 유자

유자는 신선한 향기와 신맛 때문에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과일이다. 요리에 향을 더하는 향신료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차로 마시는 등 여러가지로 활용된다. 유자 특유의 향에 들어있는 시트럴과 리모넨 등의 성분은 혈관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냉증으로 인해 생기는 통증이나 신경통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유자에는 신맛을 내는 구연산과 사과산 등의 유기산이 풍부한데,특히 구연산은 피로 물질인 젖산이 근육에 쌓이지 않도록 하기 때문에 피로 회복뿐만 아니라 어깨결림 등 근육통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유자의 껍질 안쪽에는 모세혈관을 가오하하고 혈압을 낮추는 비타민p가,씨에는 혈당을 조절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펙틴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유자주

유자를 술로 담가 마시면 유자 껍질과 과육, 씨에 들어 있는 각종 영양 성분이 추출되어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더욱이 알코올과 함께 마시면 체내에 빨리 흡수되어 효율적으로 약효 성분을 흡수할 수 있다. 하루에 소주잔으로 한 잔(20ml)정도가 마신다 진하다고 생각되면 물에 희석시켜 마셔도 좋다.

 

*유자주 만들기*
1.유자6~7개 (600g)를 잘 씽어 물기를 제거하고 껍질을 벗긴다.
2.과육을 대충 쪼갠다. 얇은 껍질은 쓴맛이 강하므로 과육 무게의 10~20%정도만 사용한다.
3.유자이 과육과 껍질을 입구가 넓은 병에 넣고 소주 1.1l를 붓는다.
4.뚜껑을 덮고 시원하고 그늘진 곳에 이틀 정도 숙성시킨 다음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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