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식

실질금리와 명목금리

엄지공쥬^^ 2015. 4. 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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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금리와 명목금리


인플레이션은 물가 수준이 일반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물가 수준이 상승한다는 것은 화폐가치가 하락한다는 표현과도 동일한 의미이다. 인플레이션율이 높을 것이라고 에상되면 돈을 빌리려고 하는 사람은 많으나 빌려주려는 사람은 젹을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돈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돈을 빌려준 사람은 손해를 보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인플레이션율이 30%라면 현재 100만원이니 상품은 1년 후에는 130만원이 된다. 반면에 금리 10%로 100만원을 빌려준 사람은 110만원만 되돌려 받기 때문에 20만원만큼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10%금리로는 어느 누구도 돈을 빌려주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사정은 사람이나 빌려주는 사람 모두 알고 있다. 그러므로 빌리는 사람도 당연히 인플레이션율 만큼은 보상해 주려고 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빌려주는 사람은 인플레이션율30%에 자기가 실질적 금리가 10%라고 하면 인플레이션율이 30%일 때는 자금의 대차관계가 금리 40%에서 일어질 것이다. 이때 40%의 금리를 명목금리(Nominal Interest Rate)라고 하고, 10%를 실질금리(Real Interest Rate) 라고 한다.

정리해보면 명목금리는 실질금리과 인플레이션율을 합한 것이고, 실질금리는 명목금리에서 인플레이션율을 차감한 값이다. 공식으로는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


명목금리(%) = 실질금리(%) + 인플레이션율(또는 물가상승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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