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증상과 치료법/민간요법

장염 증상과 치료법/민간요법

 

 

장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고 급격하게 설사나 복통,구역질이나 메스거움이 있는 것이 급성장염이다.

대개의 경우 원인은 폭음,폭식,또는 춥게 잠으로써 생긴 일시적인 부조이다. 식중독,대장균 등의 세균 감염,장티프스나 콜레라와 같은 전염병이나 감염증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고열이 나며 변에 점액이나 피가 섞인 경우는 감염이나 전염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급선무이다. 춥게 잤거나 폭음 폭식 등인 경우는 절식(단식)을 하고 복부를 따뜻이 한 다음 안정하여 증상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설사가 심하면 탈수 증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음식물은 따뜻한 물이나 녹차 등으로 수분을 보충하고 증상이 가라앉으면 미음, 다음은 죽,그 후에 호전되면 보통식의 차례로 섭취해야 한다.

 

급성장염이 만성화되거나 오랜 불섭생 등으로 만성 장염이 되는 일도 있다. 그러므로 영양가가 높고 소화가 잘 되는 식품을 섭취하면서 조속히 치료가 되도록 힘써야 한다.

 

 

어른들은 찹쌀죽 또는 찰밥을 무 볶음과 먹으면 설사가 멎고,아기들의 설사는 차조 끓인 미음을 먹이면 멎는다.

 

민간요법

-현미탕,찹쌀죽,찰밥은 설사에 효과가 있지만 현미밥은 잘씹지 않으면 소화불량이 되므로 설사하는 사람은 먹지 않는것이 좋다.

 

-만성 설사에 오매

:매실은 탁월한 정장 작용으로 설사를 멎게 한다. 항균력이 강해 세균성 장염에 의한 설사,구토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오매는 가정에서도 만들 수 있으며 중국에서 약용으로 쓰인다. 보관해 두었다가 설사시에 달여 먹거나 분말로 해서 한두 개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녹차:장의 염증,설사

 

-이질풀:항균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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